[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개최가 자제되는 분위기인 만큼, 조기유학 세미나&국제학교 세미나가 온라인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미국 뉴욕과 캘리포니아, 영국 옥스포드에 캠퍼스를 보유한 ‘EF 아카데미 보딩스쿨’ 역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EF 아카데미 보딩스쿨’은 최근 매주 다양한 온라인 웹세미나와 소규모 초청 오프라인 설명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EF Academy Safe Learning Promise를 통해 가을 학기 운영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기도 했다.

6~7월에는 주제별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실시간 웹세미나를 실시한다. 6월 10일에는 하버드 면접관을 초청하여 아이비리그 입학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6월 20일에는 옥스포드 대학 출신 대입 상담부장을 초청하여 영국 대입 전략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또 6월 27일 한국 입학처 소규모 초청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7월 18일 전 아이비리그 입학사정관 초청 미국 대입 전략 세미나를 이어간다. 

한글자막과 동시통역을 제공, 학생 및 학부모들의 이해도 역시 높이기로 했다. 또 질의 응답도 바로 할 수 있도록 구성하며, 세미나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개인 상담을 실시하고 무료 안내자료를 배포한다. 

관계자는 “스마트 폰만 있으면 장소와 상관없이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세미나를 볼 수 있다. 다만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접속 가능한 링크와 비밀번호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라면서 “참가비는 따로 없으며, 세미나 참석 후 7월 내에 입학원서를 등록하는 이들에게 9월 인상 전 학비로 입학 가능하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F아카데미 보딩스쿨’은 한국 입학처를 두고 만 13세-18세의 중/고등학생들에게 8학년에서 12학년까지 대학 진학 필수과정인 IGCSE, IB 과정 및 일반 고등학교 과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EF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