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최근 서울권 각 주요 대학들이 정부의 지침에 따라 2022년 대입부터 정시 비율을 40% 안팎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교과 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논술 전형 등 여러 수시를 준비하던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수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양희교육연구소(소장 지양희)가 ‘엄마표 수능 로드맵’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 받는다.

지양희 소장은 20년 간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한샘학원, 목동 글맥학원 등 국내 굴지의 입시학원에서 논술 명강사로 활동하며 입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2008년 입학사정관제 도입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연구 및 분석을 실시해왔으며, 2012년 EBS의 의뢰로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입학사정관제 팀을 구성하여 강의에 참여했고,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현 지양희교육연구소를 설립했다.

지 소장은 지역, 계층 간 입시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강연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물리적, 시간적 한계에 구애받지 않고 입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IT 전문 기업과 함께 입시 관련 온라인 원격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되는 엄마표 수능 로드맵은 지양희 소장과 함께 지양희교육연구소에서 의대 입시, 면접 및 수능을 담당하고 있는 전상현 소장이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지 소장의 다양한 경험과 입시 지식에 더불어 전 소장의 입시 실전경험과 분석능력이 멋진 하모니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양희교육연구소 소장 지양희는 “현재 엄마표 수능 로드맵에 그동안의 입시 노하우를 축적해 담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라며 “대입을 앞둔 학부모들이 언제나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참고할 수 있는 실용적인 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엄마표 수능 로드맵은 오는 9월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