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지난 5일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234명 모집에 1016명이 지원해 4.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에도 취업률이 높은 간호과, 응급구조과 등 자연과학계열과 공학계열의 전기전자학부, 인문사회계열의 유아교육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학과별로는 ▲전기전자학부가 15.25대 1 ▲경찰행정과 12.4대 1 ▲응급구조과가 11.25대 1을 기록했다.

또 수능최저가 적용되는 ▲간호학과가 5.56대 1 ▲치위생과 6.8대 1 ▲보건의료정보과 6.5대 1 ▲품질경영과 6.5대 1 ▲항공자동자기계학부 5.62대 1 등도 경쟁률이 5대 1을 넘었다. ▲유아교육과는 6명 모집에 29명이 지원, 4.83대 1을 기록했다.

정원외 전형인 대졸자, 농어촌, 성인재직자 전형에도 지난해보다 많은 37명이 지원했다. 특히 간호학과의 대졸자 전형에는 4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충청대학교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