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직원 180여명 검사 중

3일 초등학교 등교수업 점검하는 도성훈 교육감.(사진=인천시교육청) 
3일 초등학교 등교수업 점검하는 도성훈 교육감.(사진=인천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계양구 소재 인천효성초등학교를 오는 2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14일 결정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10분 보건당국으로부터 학생 확진상황을 접수해 해당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즉각 사안을 통보하고 교육감 보고를 거쳐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실시했다.

또 해당교에 원스톱대응팀과 학교안정화지원TF팀을 급파하였고 학교에서는 학부모 전체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해당 사실을 공유했다.

계양구 보건소와 협의해 해당학교에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낮 12시부터 검사를 시작해 학생 119명, 교직원 55명, 학부모 18명, 지역아동센터 접촉자 31명, 공부방 접촉자 7명, 기타 4명 총 234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한편 해당학교는 우선 26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 운영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29일 등교 여부는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