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앙대)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중앙대 다빈치소프트웨어(SW)교육원(다소원)이 IT취약계층 역량 강화를 위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 노트북 10대를 제공하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SW교육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북한이탈, 중도입국, 다문화 등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한다.

중앙대 다소원은 지난해부터 4차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기본 IT 역량은 물론, SW 전문가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 동안 교육생 중 2명이 2020학년도 대학에 진학했고, 1명은 소프트웨어학부에 입학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앙대 다소원의 중장년 재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인 ‘SW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강사가 맡았다. 교육은 지난 4일(목)부터 총 16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한편 중앙대 다소원은 SW중심대학 사업을 주관하며, SW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및 동작50플러스센터와 협약을 통해 교사 연수는 물론, 중장년성인들의 재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SW교육활동들도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