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모습(사진제공=수원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모습(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초·중·고 등교수업이 최근 재개됨에 따라 지난 18일 장안구 영화동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탈선·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합동점검에는 수원시 공직자 10명, 수원중부경찰서 관계자 3명, 법무부 법사랑 위원 장안지구협의회 관계자 20명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와 민원 관련 구역인 공원·주택가 골목 위주로 야간순찰을 진행하고 청소년 야외흡연·음주 행위 단속 및 조기 귀가를 독려했다.

또 인근 유흥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주류·담배 판매금지에 대해 알리고 관련 홍보물을 부착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계도 활동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