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경
충북교육청 전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0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2020년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개전형의 최종 합격자는 총 32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2명, 초등 12명, 중등 18명이다.

선발 분야별 합격 현황은 ▲유·초등의 경우 일반전형분야 11명, 전문전형분야 3명 ▲중등의 경우 일반전형분야 11명, 전문전형분야 7명이다.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일부 분야에서 도입한 전국단위 공모에는 진학지도 전문분야 합격자 2명 중 타 시도 지원자 1명이 최종 합격했다.

올해 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개전형에는 모두 122명이 지원해 3.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동교직원들의 온라인평가를 강화해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품성과 역량, 전문성 평가에 중점을 두었다.

또 현장실사에서 응시자 면담을 강화하여 지원자들의 수업 능력과 교직원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우수 교원을 교육전문직원으로 선발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최종 합격자들은 8월 10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주간 임용 전 연수를 통해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역량을 가다듬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새로 선발된 교육전문직원은 치열하고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한 만큼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 ‘행복교육’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