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학생.(사진=에듀인뉴스 DB)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학생.(사진=에듀인뉴스 DB)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5일 전국 365개교에서 등교가 중단됐다. 14일 대비 1개교가 줄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유치원 286개원, 초등학교 50개교, 중학교 27개교, 특수학교 2개교가 등교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원격수업을 실시했던 서울 1개교는 이날 등교를 재개했다.

지역별로 광주가 360개교(98.6%)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은 서구에서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1개교씩 2개교가 등교를 중지했다.

수도권은 총 3개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경기도는 성남 초등학교 1개교와 수원 유치원 1개원, 서울은 중랑구에서 1개교가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휴직 중 지난 12일 귀국한 서울의 한 중학교 교직원은 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1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직원 자녀인 초등학생 역시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접촉자가 없기 때문에 해당 학교는 정상 등교했다.

서울에서 중학교 교사와 초등학생 자녀 1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확진 학생 수는 54명으로 늘었으며, 교직원은 누적 13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