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한영외고 2020년 입시는 19년과 비슷한 서울대 1단계 합이 31명 수준이다. 

한영외고는 2020년 수능결과에서 C군은 수능 전과목 만점자가 1명이 나왔으며, 국어나 기타 과목에서 1개 틀리고 나머지 과목에서는 만점을 맞는 학생이 다수 배출이 되었다. (수치는 추가 합격 전의 숫자이므로 다소 변경이 있을 수 있고 정시 미포함이다.)

K군과 J군은 내신 전과목으로 석차로 전교 1, 2등을 한 경우인데, 서울대 경영에 둘 다 합격을 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영외고에서의 각 학생들이 어느 정도의 점수로 어떤 스펙을 가지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학에 합격을 하였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현재 재학생들에게 입시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시 총지원자 176명 중, 서울대학교에 21명, 연세대학교에 56명, 고려대학교에 64명이 합격을 하였다. 고려대학교 고교추천투 전형은 4%인데, 지원자 9명이 고려대학교에 100% 합격을 하였다.

사진제공= 대치동스카이학원

연세대학교 수시 총 지원자는 60여명인데 최종 합격자는 30여 명이고, 고대특기자 총지원자는 71명이고 1단계 합격자는 52명이고, 최종 합격자는 30여 명으로 연고대 수시합격률은 50% 내외의 합격선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학생부 종합 최저합격 컷은 연세대 4.41이고 고려대학교는 4.93이다. 

구체적으로는 주요과목은 전교 석차 30등 내외이고, 교내 수상이 좋고, 수학경시에서 은상을 수상한 C양은 서울대 중국어 학과에 1차에 합격하였다. 

P양은 전과목 10등 이내이고, 주요과목이 20등 이내인 경우인데, 수시 1차 합격했지만, 정시를 잘 봐서 면접을 포기하고, 정시로 서울대에 합격을 한 경우도 있다. 

또 21년 입시의 주요 변화를 요약하여 주기 때문에 변화된 입시에 맞추어서 학생들의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고려대의 입시도 대폭 변화가 있고, 연세대, 서울대도 전형 이름이 변하고, 전형별로 정원수도 많은 변화를 보이는 것이 21년 입시 정책의 특징이기도 하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정확한 자료를 기반으로 올바른 목표와 지침을 설정하는 것은, 보다 더 효율적인 동기부여제와 나침반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사진제공= 대치동스카이학원

외국어 특기로 지원이 유리한 대학은 연세대와 이화여대를 꼽을 수 있으며, 나머지 대학들은 외국어특기자 전형이 많이 줄거나 없어진 경우가 많다. 그러나, 외국어 특기자 전형이 줄어 준비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기자에서 요구되는 스펙을 충분히 갖추면 오히려 입시에서 더 쉽게 합격을 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 

왜냐하면, 다수 외국어 능력자들이 특기자를 준비하면, 입시에서 밀리는 경향이 많이 나오지만, 외국어 특기자 준비생들이 상당히 줄어들면 오히려 역으로 쉽게 연세대를 공략을 할  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방학 특강은 국어(이영규샘), 영어(텝스홀릭 김학수 원장), 수학강사(김원태샘)가 방학 대비 특강에 대한 설명회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어과 특강은 한영외고 1학년 내신 대비를 집중으로 하면서 공인 영어와 영어의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는 텝수(텝스+수능영어)특강이 이색적이다. 빈칸추론 300제로 수능과 텝스의 핵심영역을 잡아 주고, 한영외고 Word Definition문제를 분석하여 텝스 핵심어휘와 접목을 시킨 [텝수 Voca 2000 특강]도 동시에 진행이 된다. 

텝수 Voca 2000 특강은 2학기 한영외고 기출 필수 단어를 기반으로 텝스 기출 문제를 병합시킨 교재로, 공인영어를 강화함과 동시에 한영외고 특유의 어휘 출제유형인 [Word Definition]문제를 대비하기 한영외고만을 위한 비법 교재다. 텝스홀릭 김학수 원장은 이번 텝수특강은 영어의 실력과 내신등급을 동시에 강화시키는 1석 2조의 특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카이 미래인 학원은 국영수 특강 외에도 중국어, 스페인어, 불어, 독서 생기부, 자소서, 교내경시대회 대비의 알찬 기획 특강이 한영외고생들을 위해서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