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치동 다빈치학원)
(사진=대치동 다빈치학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로나19로 평소보다 늦어진 고등학교 기말고사가 시작됐다. 대학 수시를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의 경우 전력투구할 만큼 중요한 시험이다.

기말고사 종료 후에는 3학년 1학기까지의 5개 학기의 내신과 비교과 활동들을 토대로 2021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전형(교과, 종합)이나 논술전형 등 자신의 강점으로 승부할 수 있는 맞춤식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위한 컨설팅과 더불어 여름방학부터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과 논술 등 대학별고사 대비도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내신이나 수능 중심의 학습과 더불어 자소서나 논구술 등 까지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추가된다.

논·구술 전문 다빈치학원은 대학입시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소서·면접구술고사 및 자연계열 논술 대비 8월 여름방학특 강 및 9월 수시원서접수 후 추석연휴특강 등을 개설해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6월 개원한 다빈치학원은 4~6명 소수정원제 강좌를 운용하는 학원으로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자소서 작성반과 면접 대비반, 이과 자연계 논술반 중 수험생 선택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의예과 및 이공계를 포함하는 자연계 수리논술·과학논술반은 지원 예정 대학에 따라 의대논술반과 연대를 비롯한 주요대 논술반 및 수리논술반, 과학논술반 등 맞춤식 반편성으로 특강이 진행된다.

자기소개서 특강반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 및 의대와 치대, 수의대 같은 의학계열, 교육대학, 문과 인문사회계열, 이과 이공계열 등 전공계열별로 맞춤식 반편성을 통해 진행한다. 대교협 자소서 공통문항과 대학별 4번 자율문항에 최적화된 ‘나만의’ 자기소개서가 완성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다빈치학원은 면접 특강반 역시 대학별 및 학과별로 맞춤식 반편성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진행되는 서류 기반 면접반과 제시문 기반 면접반으로 분반된다. 제시문 기반 면접반은 의대MMI(다중미니면접)반, 교대 교직인·적성면접반, 인문사회 제시문 면접반, 수학·과학 면접반으로 세분화된다.

수시 전문 다빈치학원 이형균 원장은 “수시 논구술을 준비하는 학원의 경우 몇 십명 이상 대형 단과식 강의 중심 대형학원, 1대1 과외식 업체 등이 있다"며 "전자의 경우 강사의 강의력을 바탕으로 하는데 학생 개별 맞춤식 지도의 문제가 있고, 후자의 경우 개별 맞춤식이 될 수 있지만 복잡다단한 전형들 모두를 1대1 과외로 함은 비용 문제가 있고 다른 수험생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빈치학원은 4~6명 소수 정원제로 강사의 대학별·전형별·학과별 출제유형 분석과 이에 기반한 컨텐츠와 강의, 면접의 경우 타 수강생들과 함께 토론·발표, 강사와 1:1 실전 대면 첨삭 클리닉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다빈치학원의 여름방학 특강은 주1회반과 5일 집중반이 있다. 주말 주1회반 1차 개강은 8.1(토)과 8.2(일)에 개강하고, 2차 개강은 8.8(토)와 8.9(일)에 개강한다. 5일 집중반은 1기 특강반(8.10.월~8.14.금), 2기 특강반(8.17.월~8.20.금)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수시모집전형 원서접수 후 9월 이후에는 추석특강(9.30.수~10.4.일), 9~10월 공휴일면접특강(토요일, 일요일, 한글날)도 준비 중이다. 11월과 수능 후 12월에는 면접대상자 발표 후 면접일 전까지 면접파이널특강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