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외국어는 어린 나이에 접할수록 더 쉽게 익힐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이에게 공부를 시킨다는 생각으로 지나치게 어려운 교재나 지루한 수업을 강요했다가는 자칫 외국어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게 될 위험도 있어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 

이런 점에서 최근 시소스터디에서 출간한 '진짜진짜' 어린이영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데 중점을 두어 눈길을 끈다. 

시사북스가 만든 어린이 출판 교육 브랜드 '시소스터디'의 진짜 진짜 어린이 영어 시리즈는 어린이 영어 부문 베스트셀러(기적의 파닉스)를 집필한 한동오 저자의 신작으로, <진짜 진짜 알파벳>, <진짜 진짜 파닉스>, <진짜 진짜 사이트워드> 총 3종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진짜 진짜 알파벳>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스스로 알파벳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끼는 동물들과 알파벳을 매치시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오디오로 노래와 챈트를 듣고 직접 따라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읽기와 말하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먼저 귀로 알파벳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이어지는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미로 찾기 등 다양한 학습 활동과 플래시 카드, 애니멜 퍼펫을 이용한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알파벳을 마스터할 수 있다. 

아이가 알파벳에 익숙해지면 <진짜 진짜 파닉스>로 넘어갈 단계이다. 아이는 파닉스 학습을 통해 복잡한 영어 발음 규칙을 단기간에 쉽고 간단하게 익힐 수 있다. 파닉스 학습은 지겹고 어려운 발음기호 등을 무작정 암기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발음이 형성되는 과정을 이해하여 자연스럽게 영어를 읽을 수 있도록 이끈다.

<진짜 진짜 파닉스>에는 이제 막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도 어려움 없이 익힐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와 함께 꼭 필요한 발음 규칙이 가장 쉽고 단순한 방식으로 제시되어 있다. 또 재미있는 창작 동화가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은 파닉스 규칙에 따라 직접 읽어 보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마지막은 단어 수준을 넘어 문장 단위의 영어를 이해하는 <진짜 진짜 사이트 워드> 단계다. 사이트 워드란 영어책에 자주 나타나는 사용 빈도가 매우 높고, 보는 즉시 인식되는 단어들을 의미한다. <진짜 진짜 사이트 워드>는 사이트 워드를 따로 떼어내어 단편적으로 암기하는 것이 아닌, 문장 단위로 그 안에서 사용되는 사이트 워드의 의미와 쓰임새를 익히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의 리딩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아이들이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사이트 워드의 철자, 발음, 의미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신나는 리듬의 챈트와 다양한 학습 활동 등 구성을 다양하게 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시소스터디에서는 '진짜 진짜' 어린이 영어 시리즈 3종 출간을 기념해 ‘시소 공부 클럽 네이버 카페’를 통해 '진짜 진짜 서포터즈 1기’ 100명을 모집한다. 또 온라인 서점(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에서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