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우수 청소년 창업 동아리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 경진 대회가 개최된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올해 6번째를 맞는 창업 경진 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창업체험교육 홈페이지 가상창업체험 기능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9월4일까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19세 이하)을 비롯해 초·중·고 창업 동아리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참가 신청을 한 전체 창업 동아리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가상창업체험' 활동을 평가한다.

결선은 예선을 통과한 20개 창업 동아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사업설명회와 인터뷰 형태로 진행한다. 창업 동아리 활동 결과물과 함께 아이디어에 대한 공개설명회를 연다.

12월 초 대상과 최우수상, 장려상을 비롯해 특별상(인기상) 수상자 명단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인기상인 특별상은 가상마켓 활동 결과를 기준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