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남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8일 교육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 행정요원들과 대책회의를 가졌다. 2020.7.28.(사진=충남교육청)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8일 교육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 행정요원들과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방역, 위생관리 등 업무가 과중함에 따라 학교 회계 분야의 힘든 짐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목적사업비와 기타사업비 축소 ▲기본운영비 확대 ▲소액사업비 감축 ▲사업비 교부 시기 조정 ▲각종 용역 업무 경감 등이 논의됐다.

특히 안전시설용역 등 각급학교에서 일률적, 반복적, 의무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는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처리하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의 모든 해답은 학교현장에 있다”며,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이해와 요구를 수렴하여 여러 가지 방안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