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8일 개최된 2020년 제1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7.29.(사진=충남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8일 개최된 2020년 제1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7.29.(사진=충남교육청)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28일 2020년 제1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미래교육자문위원회(위원장 박찬석)는 교육관계자, 학부모, 교직원 등 외부위원 17명과 당연직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충남교육청의 교육비전, 정책개발, 중·장기 발전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자문위원회 회의는 ▲학교혁신·학교지원분과 ▲학교교육·인성교육분과 ▲학교안전·학교공간분과 3개의 분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후 전체회의를 통해 분과별로 논의된 결과를 종합하고 정리해 교육청에 전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충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남온라인학교 운영 방안 ▲비대면 시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대안위탁교육 지원 방안 ▲독서인문 소양교육 활성화 방안 ▲수업 방해로 인한 교권침해 예방 방안 등 총 4건의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충남 교육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통해 충남교육이 미래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