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ICT 기반의 엔터테인먼트형 축구체험시설이나 웨어러블 장비 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축구기량 인증 및 솔루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사업모델로 하고 있는 ISDA(CEO 정의석)가 중국 수퍼리그의 심천FC의 유소년 팀에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기본협약을 진행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심천FC의 유소년 스카우트 총괄을 맡고 있는 Andy Hao의 주관 하에 진행되었으며파일럿 프로그램을 위해 Andy Hao가 CEO를 맡아 심천에서 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SFC와 우선적으로 협약을 진행하였다. 

SFC는 심천FC의 구단주를 맡고 있는 KAISA 그룹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센터와의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 전역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유소년축구를 전파하고 이를 통해 우수 유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중국대표팀에 건강한 자양분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유소년 육성클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SFC의 Andy Hao(CEO)는 인터뷰를 통해 “중국유소년 축구에 정량적인 평가와 퍼포먼스 데이터 AI 분석을 통한 진단을 쉽고 저렴하게 제공하는 ISDA를 만난 것은 SFC에 수퍼엔진을 단 것과 같다. ISDA와 SFC의 협약을 통해 유소년들의 퍼포먼스 데이터를 통해 기술,체력 및 축구지능을 진단 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세계최초로 제공하는 ISDA와의 협약은 중국 내에서도 큰 반향 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ISDA와 함께 한국의 우수한 청소년 지도자들도 중 국에 진출시키는 사업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집된 선수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투명하게 저장하고, AI기술을 통해 의미 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혁신적인 유소년 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ISDA 프로젝트는 심천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 건강한 축구문화 선도와 스포츠시장의 뉴노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