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LINC+ 사업단 스마트푸드매니지먼트 트랙의 협약기업 간담회 모습
세종대 LINC+ 사업단 스마트푸드매니지먼트 트랙의 협약기업 간담회 모습.(사진=세종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LINC+ 사업단 스마트푸드매니지먼트(SFM) 트랙은 교육체계 점검 및 체계적 운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LINC+ 사업은 대학 여건과 특성에 기반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추진하도록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교육부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총 사업기간(2019.3.1-2022.2.28) 3년에 걸쳐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간담회에는 더본코리아, 서울랜드, 삼원가든, 제이알 더블유 등 총 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약기업들은 외식업계의 직무 수요 분석체계를 검증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기업과의 주기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체는 ICT 기술이 접목된 인재를 수급할 수 있고 대학은 기업체의 실무 현장 능력이 반영된 교육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황진수 세종대 LINC+ SFM트랙 주임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간담회를 통해 기업과 학교, 학생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제시된 의견을 트랙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외식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