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자유총연맹)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자총) 본부 임직원과 중앙운영위원회 오웅필 위원장 및 위원, 충북지부 김덕중 회장 및 회원, 충북 여성협의회 회원, 대구 청년회 회원, 충주지회 김홍년 회장 및 회원 등 총 80여명은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충북 충주시 엄정면 일대를 방문해 침수피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자총 자원봉사단은 엄정면 일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수재민들과 함께 침수된 가옥의 토사 제거, 도로 위 침수 쓰레기 치우기 및 가재도구 정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또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과는 별개로 자총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수재민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수해복구 지원품을 전달했다.

최역 사무총장은 “폭우로 피해가 큰 충주시 엄정면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긴급 방문하여 수해 복구에 나서게 되었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시 일대 주민들이 조속히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총은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활동과 ‘어르신 집수리 봉사’ 등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과는 별개로 『지구촌재난구조단』 활동을 병행하여 홍수 등 재난이 발생한 지역은 물론, 멀리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해외까지 찾아가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