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초·중·고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17, 18일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해 ‘2020년도 슬기로운 AI교육 바로알기’ 직무연수를 개최했다.(사진=경남교육청_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초·중·고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17, 18일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해 ‘2020년도 슬기로운 AI교육 바로알기’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으로 대변되는 미래 지능정보사회를 살아내기 위해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인 ‘AI교육’을 인식하고 ‘학교중심 AI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첫 시도로, SW교육을 AI교육과 연계함으로서, 정책 변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실제 엔트리 및 데이터기반 인공지능활용교육, 머신러닝모델학습 및 활용교육, 인공지능 언플러그드 등 AI교육에 필요한 내용들을 실기중심으로 구성했다.

인공지능(AI) 교원역량강화, 실시간으로 따로또같이! (사진=경남교육청)

또 온라인플랫폼(ZOOM,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실시간 쌍방향으로 매 시간 과제 해결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스템 사용을 위한 사전 연수는 필수로 진행되었다.

특히 1차시당 주강사 1명과 보조강사 4명이 함께 팀을 구성하여 수강생을 팀티칭하였고, 1개 차시 내 공통수업과 소집단 활동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평가는 연수 이수 후 구글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설문 결과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2기 연수에 반영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국식 미래교육국장은 “미래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해 학교중심의 인공지능교육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초·중·고 대상 교원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