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교체 공사 후 모습(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한 '노후건축물 (민간)녹색건축조성지원사업'의 첫 사업을 완료했다.

녹색건축조성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고쳐 짓는 비용의 일부(최대 100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12일까지 효성중공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지원 내용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해 단열성이 높은 창문으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총 6개의 기밀 창호 교체를 완료했다.

수원시와 8개 시공사는 앞서 지난 6월30일 민간 녹색건축조성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후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안에 3차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9~10월 중 ‘2차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