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덕한방병원 진용재 원장)
(사진=장덕한방병원 진용재 원장)

2017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암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한 암종 중 남녀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한 암이 바로 폐암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사망 원인 통계에서도 폐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5.1명의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국내에서 많은 이들이 걸리는 암종인 폐암은 침묵의 암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별다르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운 암이다.

그렇기 때문에 폐암은 암이 상당히 진행된 말기에 병을 인지하는 환자의 수도 적지 않다. 폐암이 오래 진행된 4기에는 다른 장기에도 전이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술마저 불가능한 상태로 분류된다. 여러모로 까다로운 암종이다.

폐암을 포함한 말기암 환자는 입원을 통해 꾸준하게 치료를 받으며 몸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말기암 환자는 큰 통증에 시달리기 마련인데 이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고, 수혈이 필요한 상황과 같은 긴급 상황에도 무리 없이 대처가 가능하다.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도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거의 대부분이 항암치료를 받게 된다. 환자가 항암치료를 견디는데 적지 않은 고통이 동반되고, 부작용의 가능성 역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입원을 한 상태에서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환자가 항암치료는 이겨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폐암을 포함해 암 수술을 받거나 말기 상황에서 투병 중인 환자는 식단과 같은 사소한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암 환자는 힘든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식단과 함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치료를 함께 받아준다면, 환자의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장덕한방병원 진용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