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연구원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연구원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연구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노사공동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연구원 노사가 공동으로 기획되었으며, 모금된 154만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수해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및 수재민 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수광 원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수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미자 노동조합 지부장은 "이번 모금이 직원들에게 유례없는 긴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함께 수해피해를 극복하고자 하는 경기도교육연구원 노사공동의 마음이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캠페인과 지역 인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마스크 기부, 노사공동 성금 모금 등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