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산역 푸른 치과 최광필 원장)
(사진=오산역 푸른 치과 최광필 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임플란트 환자는 2016년 39만 8320명에서 2017년 57만 4100명, 2018년 58만 2837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해마다 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재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어 초기 진행 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방식과 종류에 따라 특징도 다르며, 예상되는 문제점 또한 차이가 있다. 때문에 임플란트 각 방식의 장단점과 환자의 구강구조 및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마다 조건이 다 다르기 때문에 먼저 치과 진단 및 검사를 통해 조건을 파악해야 하며, 그에 맞춰 임플란트 식립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야 한다. 자연치아를 대체해 반영구적으로 쓸 목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사용감을 비롯해 수명과 사용 시 생길 수 있는 문제와 대처방안 등 지금 당장의 개선점뿐만 아니라 후에 생길 문제까지 파악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

락킹방식으로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경우 인공치근과 픽스쳐, 상부구조의 결합이 아닌 락킹방식으로 임플란트의 상하부를 연결한다. 크라운과 잇몸 사이 틈으로 염증이나 악취 발생 염려가 적으며, 오래 사용해도 풀리지 않는 편이다.

나사가 풀려 임플란트에 음식물이 끼거나 세균침투, 악취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할 수 있지만 다른 임플란트와 마찬가지로 환자의 구강상태 및 건강상태에 맞춰 진행해야 하며, 전후 주의사항을 숙지해 지키고 사후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식립했다고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며, 치아 건강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의 관리가 중요하며, 임플란트 식립 후에도 주기적 치과 검진과 관리로 철저한 잇몸 건강관리를 이어나가야 한다.

도움말 : 오산역 푸른 치과 최광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