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복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24일 노원문화재단에서 노원문화재단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과 경복대학교 장문학 산학부총장, 최찬호 실용음악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1세기 문화와 예술을 추구하는 시대의 동반자로서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을 진흥시키는 것이 목표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으로 서울시민의 문화예술향상 △문화·예술·교육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다.

양 기관은 산‧학간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협력하고, 경복대학교는 노원문화재단의 각종 공연을 적극 지원하고, 노원문화재단은 경복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처를 협의하여 제공하기로 했다.

최찬호 경복대 실용음악학과장은 “이번 노원문화재단과의 협약은 우리 학생들이 더 넓고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는 KBS드라마 음악감독 강동윤(태양의 후예, 구르미), 미스터트롯 임영웅, 뮤지컬 배우 김환희(브로드웨이 42번가, 킹키부츠)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배출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