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메가성형외과 조정남 원장)
(사진=오메가성형외과 조정남 원장)

최근 이중턱과 팔자주름 등의 노화 콤플렉스 개선하고자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중 이중턱리프팅 개선에 도움을 주는 레이저리프팅과 실리프팅이 짧은 시술 시간 대비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인기다.

실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녹는 실을 이용한 방법이다. 실은 보통 2~3개월 지나면 신체조직에 의해 천천히 변화되고 8개월 정도 후에는 안전하게 흡수되어 사라진다. 실을 사용해서 피부를 끌어올리는 식으로 실의 돌기가 피부 조직을 당기고, 실 자체도 볼륨감을 형성해서 효과가 나타난다.

실리프팅은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가 좋고, 시간이 지나면서 실이 있던 자리에 콜라겐이 많이 만들어져서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게 이점이다.

실리프팅의 시술방식은 대개 실을 넣은 바늘이나 캐뉼러를 피부 속으로 넣는 방식이다. 미세절개를 통해 시술 기구를 먼저 넣은 뒤 실을 끼워 넣어서 시술하는 방법도 있다.

실의 종류는 모노실, 회오리실, 등 모양에 따라 다양하다. 모노실이나 회오리실은 리프팅 효과는 다소 약하지만, 콜라겐 생성을 자극할 목적으로 주로 사용한다. 코그실은 다소 굵고 강한 실로, 피부를 당겨 올리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민트실은 360도 회오리 돌기 구조의 3D입체 표면으로 코그가 구성되어 있어 늘어진 피부조직을 리프팅 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레이저리프팅은 고주파나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를 자극하고 섬유조직을 수축해 처진 피부를 올려주는 식이다. 피부 속에 열에너지가 전달되면서 피부가 새로운 콜라겐을 만들도록 도와 탄력을 되찾아 준다.

레이저리프팅은 실리프팅처럼 한 번의 시술로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점차 탄력을 개선해 처진 얼굴과 턱선이 회복하도록 돕는다. 실리프팅에 비해 절개, 마취, 부작용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시술 시간이 짧아서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 있다.

레이저리프팅은 실리프팅처럼 한 번의 시술로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리프팅의 경우 피부 속 안에 실을 삽입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로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어 레이저와 비교했을 때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만 실의 종류에 따라 그 효과와 부작용의 편차가 큰 만큼 실의 선택이 중요하며 단순히 위로 당기는 방법이 아닌 자신의 피부 상태와 시술 하는 의사의 노하우가 잘 어우러져야 좋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으므로 경험과 노하우를 충분히 갖춘 의료진과 꼼꼼한 상담을 거쳐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간단한 시술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염증 또는 붓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오메가성형외과 조정남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