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복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 유통경영과는 2019~2020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사업)의 일환으로 데이터비즈니스융합센터에 첨단 실습센터 ‘리테일 플랫폼 4.0’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리테일 플랫폼 4.0’은 인공지능기능, 안면인식 기능 및 센서기능, 3D 재고검색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언제든 손쉽게 편집이 가능한 국내유통업체에는 아직 보급되지 않은 첨단 무인매장관리시스템이다.

주요 실습장비로는 ‘스파이더-GO(무인매장관리시스템)’와 ‘FX미러(가상피팅솔류션)’, ‘RFID-SYSTEM’(전자테그시스템)을 도입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스파이더-GO(무인매장관리시스템)’는 초기 1회 동선 세팅 시 스마트폰 조작을 통해 주행경로를 설정한 후 설정된 주기로 경로 자동 주행함으로써 수평 및 수직 이동거리를 정확히 세팅하고, RFID 스캔 선택 수행, 재고 진열 정보, 수량, 결품 여부, 가격태그 정보를 일괄 수집·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복대학교 유통경영과는 2021년에 ‘AI서비스경영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되며, ‘AI유통전공과 핀테크회계전공’으로 구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학과로 역량강화 및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박주현 경복대 유통경영학과장은 “국내 최고의 실습센터 구축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4차 산업혁명시대 유통산업을 선도하는 중견 머천다이저(MD)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음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