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초등영어 보완교재 ‘영어야 ᄒᆞᆫ디놀게’를 활용한 학습 동영상 서비스를 4일 온라인 전용 채널을 통해 첫 개시했다.(사진=제주도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초등영어 보완교재 ‘영어야 ᄒᆞᆫ디놀게’를 활용한 학습 동영상 서비스를 4일 온라인 전용 채널을 통해 첫 개시했다.

앞서 도교육청에서는 지난 7월부터 도내 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보조교사를 대상으로 동영상 개발단을 공개 모집, 도내 초등학교 3, 4학년 교실에 보급된 초등영어 보완교재 ‘영어야 ᄒᆞᆫ디놀게’를 활용한 학습 동영상 총 20점을 제작했다. 

제작된 동영상은 선별 과정을 거쳐 매주마다 2점씩 순차적으로 온라인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동영상에서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원어민보조교사가 직접 출연해 ‘영어야 ᄒᆞᆫ디놀게’의 핵심표현을 활용해 재미있는 상황극을 연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동영상 감상을 통해 제주의 익숙한 장소와 풍광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이 노출돼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 자연스럽게 영어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원어민보조교사가 제작한 동영상은 전용 온라인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jfRtb_7VGiYL7csK2JuZgw?view_as=subscriber)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영어야 ᄒᆞᆫ디놀게’는 영어 듣기․말하기에 중점을 둔 초등영어 보완교재로서 초등 3학년은 2019학년도, 초등 4학년은 2020학년도부터 교실에 보급되어 활용되고 있다. 제주의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소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도록 도와주면서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전하는 지역화 교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