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교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교육대학교는 지난 7월 교원그룹에서 공기청정기 총 93대를 기부 받아 3일, 강의실 93곳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교대는 연 초, 행정부서 및 연구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학교 구성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이에 교원그룹은 자사 제품인 Wells 공기청정기 총 93대를 기부하였고 모두 강의실에 설치됨에 따라 서울교대는 미세먼지 저감형 캠퍼스 조성에 한 발 다가섰다. 

서울교대는 교원그룹과 2019년 3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원그룹은 “서울교대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교육일선에 나아갈 예비교사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동참하고자 한다”는 기부 의사를 밝혔다.  

임채성 총장은“기부 의사에 따라 강의실 93곳에 설치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육현장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분명히 극복할 것임을 믿는다.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