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교재와 교재마다 기획된 교구재 활용 전신반응법 중점 두고 연구·개발 진행

핑핑팡중국어, 딩딩당영어 교재교구몰 (사진제공 디피교육(주))
핑핑팡중국어, 딩딩당영어 교재교구몰 (사진제공 디피교육(주))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교육출판기업인 디피교육(주)(대표이사 성광철)는 핑핑팡중국어와 딩딩당영어 교재 및 교구재가 담겨있는 교재교구몰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교재교구몰에는 핑핑팡중국어 교재 약 60여권과 약 1,500여종의 교구재 및 딩딩당영어의 ‘Fun Fun English’ 시리즈 17권의 교재와 약 500여종의 교구재가 포함되어 있다.

그동안 개별 유치원, 어학원 및 초·중등 방과후학교 과정에 제공되어 왔으나 단체 제공외에 개별 구매에 관한 문의가 많았고 전국에 산재한 소규모 교실 및 엄마표 영어, 중국어 관련 교재·교구의 수요가 많아 교재교구몰을 통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단계별 교재외에 교재별 약 40여종 이상의 교구재는 별도 선택이 가능하다.

딩딩당영어, 핑핑팡중국어는 회사의 주요 저자인 소소추 박사의 한국외국어대 박사학위 논문인 ‘한국 어린이를 위한 외국어 교육법’의 교육 이론에 근거하여 제작된, 한국 어린이 눈높이에 특화된 전문 교재와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한 전신반응 교수법이 장점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구재를 활용한 교수법은 오감을 자극하며 외국어를 체화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임에 주목해 왔다. 단계별 독창적인 교재구성과 교재별 방대한 전문 교구재에 놀라게 된다. 십 수년간 집필진과 원어민 교사, 출판부 전문 디자이너들이 일일이 그리고 디자인해 온 노력의 산물이다. 교구재는 A3및 A4 크기의 인쇄물 형태로 제공이 되며 필요시 부자재 등을 활용하여 입체 형태의 교구재로 제작이 가능하다.

어린이 외국어 교육법은 이론상 크게 직접법과 전신반응법, 인지법과 기능법으로 구분된다. 초급단계에서는 직접법과 전신반응법이 중·고급단계에서는 인지법이 중요하며 기능법 또한 한국 어린이 외국어 교육과정의 기반을 이루고 있다. 교구재를 활용한 전신반응법은 유치원, 교습소, 학원 및 학교 등에서 교사들이 외국어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가장 만족할만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디피교육㈜ 관계자는 “현재 일부 유치원,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서 사용 중인 교재는 외국에서 차용한 교재들과 교사별 주먹구구식으로 제작된 교구재를 사용중인 곳이 있고 체계적이지 못하고 단편적이라 아이들의 수용도에서 큰 차이가 나고 수업을 진행하는 현장의 교사들도 어려움이 큰 것이 현실이다”면서 “십수년이상 공을 들여 개발된 한국 어린이에게 특화된 전문교재를 기반으로 능력 있는 교사가 교재, 음원과 교구재를 적절히 활용하여 놀이형, 참여형 수업을 진행한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에서 엄마가 선생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훌륭한 엄마표 영어, 엄마표 중국어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