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부제 고품질 식재료로 만든 건강간식 지역사회서 호응

인천재능대학교 학교기업 JEIU Health Food에서 만든 제품이 지역사회에서 건강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인천재능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학교기업 JEIU Health Food에서 만든 제품이 지역사회에서 건강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JEIU Health Food는 2009년 설립되어 숙련기술자, 제과제빵 전공 학생들이 재료 검수부터 생산까지 직접 참여하며 운영하고 있는 학교기업이다. 

매년 매니저 1명과 40여명의 학생·졸업생·자원봉사자들이 일하고 있으며, 설립 때부터 지난해까지 이곳을 거쳐 간 학생은 400여명에 이른다.

지난해까지 ‘JEI BAKERY’라는 기업명으로 운영을 하였고 올해 JEIU Health Food로 명칭을 바꾸며 무방부제, 고품질의 식재료로 소비자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미, 석류, 다시마 등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여 아이들의 건강 간식으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천 지역사회에서는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간식으로 알려져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행사 기념품 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11년째 이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재능대 호텔외식조리과 출신 이용주 매니저는 “단가가 비싼 고품질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어 이윤은 거의 남지 않지만, 학생들이 제과 전문가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구매자 만족도가 높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