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 연예예술경영학과 제이슨베셔베이스 교수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제이슨베셔베이스 교수가 지난 10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한국살이 아일랜드 출신 영화 평론가 피어스 콘란이 한국영화 덕후 절친들과 모여 여행 논의를 했다. 피어스가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한국 고전영화 감상 멤버 4인방 중 영국에서 온 제이슨 교수는 ‘추격자’ 촬영지를 가보자고 제안했다.

이후 제이슨 교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에서 영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봉준호 팬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봉준호 감독에게 인터뷰 요청 메일을 보냈는데, 3개월 뒤에 봉준호 감독에게 직접 연락이 왔다”면서 ‘성덕(성공한 덕후)’임을 입증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 영화 덕후들의 ‘덕력 폭발’ 촬영지 여행기는 총 3주에 걸쳐 방영되어 마지막 방송은 24일 나갈 예정이다.

평소 ‘봉덕후’로 유명한 제이슨 교수는 이전 봉준호 감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봉준호감독과 한국영화산업 - 국가적과 초국가적인 시네마의 교차 (2017)’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살인의 추억’에 대한 석사 논문을 쓰며 봉 감독과 실제 연락이 닿아 친목을 쌓기도 했다.

2003년 런던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중 지금의 아내를 만나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한국영화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그는 한국에서 10년을 넘게 지내며 한양대학교 대학원 영화학 박사,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University of London 영화학과 석사, University of East London 영화학과 학사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연예예술경영학과 특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제이슨 교수가 활동하고 있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연예예술경영학과는 국내 유명 실무자로 구성된 우수한 강사진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예기획사경영 특화과정, 뮤직비즈니스 특화과정, 공연기획자 특화과정 등 실무 중심의 엔터비즈니스 맞춤형 교과과정과 엔터테인먼트사, 정부, 산하기관 등 관련 분야 종사자와 함께 미래지향적 산.학.정 커뮤니티를 운영하여 글로벌 뉴미디어 시장을 선도할 엔터테인먼트 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콘텐츠 생산과 더불어 유통프로세스를 관리하고 부가가치를 적절히 배분하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비중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숭실사이버대학교 연예예술경영학과는 이러한 산업계의 수요에 부흥하기 산업계 맞춤형 인력양성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FNC, KBS 등 다수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기업대표가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