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엔장 모발이식센터 문건학 원장)
(사진=리엔장 모발이식센터 문건학 원장)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로,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남성의 경우에는 유전적인 요인을 비롯해 호르몬,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과거에는 탈모 자체가 치료하기 어렵고 재발이 잦아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 방법이 개발돼 탈모를 극복할 수 있다.

모발이식은 자신의 모발을 채취, 탈모가 있는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현재까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발이식수술 후 생착률이 90% 이상 나오는 등 성공적인 탈모 치료 방법으로 널리 인정바고 있는 중이다.

다만 더욱 높은 생착률을 얻기 위해서는 모발이식수술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이식된 모발은 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지만, 사후관리가 어떻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기존모발의 유지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발이식 사후관리의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헤어셀과 메조테라피가 있다. 헤어셀이란 전기자극을 통해 미세순환을 향상시키고, 염증을 줄이며 섬유아세포와 상피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방법이다.

헤어셀 A2 장비 내의 발생장치에 의해서 Pulsed Electrostatic Field라고 부르는 자기장이 후드 부분에 형성되고, 이것이 모낭을 자극하는 원리다. 특히 저주파성 자기장이 모낭피와 모유 두 세포와 관련이 있는 칼슘의 유입을 촉진하며, 이러한 결과로 모낭세포를 활성화하고 미세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증모를 유도한다.

메조테라피는 필요한 부위에 유효 성분을 소량씩 주입하는 일종의 주사요법이다. 일반 주사는 피부 깊이 주사 후 유효 성분이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순환하도록 하지만, 메조테라피는 피부의 진피층에 아주 얇게 주사해 해당 부위만 영향을 주도록 한다. 특히 수십 곳에서 수백 군데를 한 번에 주사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모발이식 사후관리가 생착률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지만, 그 무엇보다 효과적인 탈모 치료는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고 있느냐의 여부다. 이에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편식, 무리한 다이어트 등을 삼가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탈모를 예방하려는 노력도 함께 기울여야 한다.

또한 무분별한 시술은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리엔장 모발이식센터 문건학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