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언택트가 중요시 되는 요즘, 초, 중, 고에서는 전례 없이 원격 온라인 비대면 수업이 도입되었다. 이처럼 앞으로의 교육 방식은 큰 틀에서 완전한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도 하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간하는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직업 중 교사가 가장 나중에 기계에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사는 어떤 식으로든 필요한 역할이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제는 가르치는 것 보다는 코칭을 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로 변화되어 갈 것으로 내다보는 추세이다.

에듀테크도 더욱 활발히 진행되며 학습에 AI기술을 접목, 인공지능 로봇 교사까지 등장하는 큰 변화 속에서 교사의 역할에 향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 가운데 블렌디드 러닝 학습으로 손꼽히는 윙크학습은 미래의 흐름과 발 맞추어가는 시스템을 도입해 관심을 받고 있다. 

윙크교사는 학생들과 비대면인 화상으로 만나서 코칭 중심으로 학습관리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윙크의 수준별 맞춤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습을 스스로 완성하기 때문에 교사가 직접 수업을 하지 않고, 교사는 화상 등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동기부여 등 학습 코칭에만 집중해 시스템과 사람을 통한 코칭이 결합되어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자기주도학습으로 학습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기 때문에 만족할 수 있고, 교사는 언택트 시대에 재택근무와 함께 학생들을 대면하지 않고도 효율적인 학습 관리와 코칭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윙크학습은 일반 학습지 교사와 달리 영업 부담이 없고, 가입된 회원들의 학습 관리에만 매진하면 되는 시스템으로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한다.

업체 관계자는 “교육에 각종 신기술들이 접목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제 면대면으로 가르치는 교사의 수요보다는 시스템을 잘 활용해 학습효과를 더욱 높이는 코칭 중심 역할의 교사에 대한 수요가 더욱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학습에 대한 니즈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윙크학습 회원도 증가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회원들을 관리할 수 있어 수입이 안정적인 부분도 윙크교사가 관심을 받는 요인으로, 현재 학습지 교사들의 지원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