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다. 특히 음식 준비와 주방일,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명절이 지나고 찾아오는 허리통증은 명절증후군은 성별, 연령과 무관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허리통증은 차례 음식 준비 및 손님맞이, 성묘,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단시간에 유사한 자세의 반복 행동 등으로 인대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해서 발생한다.

가사업무가 비교적 많은 주부의 경우에는 장시간 앉아 전을 부치거나 음식 준비, 청소하는 등의 동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고, 장거리 운전자는 무의식중 허리를 구부리거나 목을 앞으로 쭉 빼는 등의 편한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오래 운전하게 되어 관절에 부담을 주게 되면서 근육통이나 요통, 디스크질환까지 이어질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허리통증은 일시적으로 발병 후 사라지기도 하지만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인 허리통증이 나타난다면 허리통증 전문병원의 빠른 내원과 정확한 검사, 개개인별 허리통증 증상과 척추 모양 등의 정밀검사를 진행 하 뒤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명절증후군과 같은 허리통증, 각종 관절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도수치료가 대표적이다. 도수치료는 숙련된 치료사의 손을 통해 통증을 치료하는 비수술 치료 방법이다. 척추와 관절을 손으로 밀고 당겨, 신경의 흐름을 회복시키고 척추 자체 문제점까지도 찾아 개선할 방법이다.

명절 연휴가 끝난 후 내원하는 환자의 대부분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일시적 통증도 있지만 이미 오래전 척추관절이 틀어진 환자가 명절 기간 허리를 무리하게 사용하여 심각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허리통증이 지속된다면 다년간의 숙련된 전문의에게 정밀검사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통증 및 척추, 허리디스크 등의 질환은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자세나 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다시 재발하기 쉽다. 그러므로 평소 허리통증 예방을 위해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시흥 바로나 정형외과 전재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