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7일에서 6월 1일로 등교수업 시작일을 조정한 구미 지역 유·초·중학교 180교와 상주 화령초 1교, 총 181교의 등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진=경북교육청)
등교하는 학생들.(사진=경북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9일 전국적으로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6개 시·도 76개교로 지난 28일(72개교) 대비 4개교 늘었다. 학생 추가 확진자는 1명 늘었다.

교육부가 공개한 29일 0시 기준 확진 학생·교직원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5월 순차 등교가 시작된 이후 확진된 유·초·중·고 학생은 모두 574명이 됐다. 교직원은 누적 118명을 유지했다.

29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6개 시·도 76개교다. 지난 28일보다 4개교가 새로 등교수업을 조정했다.

학교급별로 유치원 59개원과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5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56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8개교, 경기 6개교, 충남 보령 3개교, 부산 2개교, 강원 1개교가 각각 원격수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