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공존의 동아시아시민교육, 인천교육의 미래를 열다” 비대면 기반 진행

“평화·공존의 동아시아시민교육, 인천교육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2020 제6회 인천 혁신교육 한마당 & 학부모 에듀페스티벌’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평화·공존의 동아시아시민교육, 인천교육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2020 제6회 인천 혁신교육 한마당 & 학부모 에듀페스티벌’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2020 제6회 인천 혁신교육 한마당 & 학부모 에듀페스티벌’이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평화·공존의 동아시아시민교육, 인천교육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강연, 발제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일차 개회식에서는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지연 인하대학교 교수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인천, 혁신미래교육, 동아시아시민교육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발제자 및 석남중중학교 김희원 교사가 함께 하는 공감토크는 김윤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루어진다.

<시민마당> 에서는 시민, 자치, 참여를 키워드로 해 6개의 주제별 세션이 운영된다. 각 세션에서는 민주시민교육, 동아시아시민교육, 교육자치와 학교자치, 학생자치, 교육공동체, 자치배움터를 주제로 100분동안 온라인 및 일부 오프라인 참여자들과 함께 발제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2일차는 <평화·공존마당> 및 <학부모 에듀페스티벌>이 운영된다.

‘코로나 시대, 교육의 생태적 전환이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전 환경부 차관인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생태, 마을, 연대를 키워드로 한 주제별 세션에서는 기후위기대응, 생태·환경교육, 마을학교, 마을교육자치회, 인권·평화, 학부모 학교참여를 주제로 세션별 각 3인의 발제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학부모 에듀페스티벌에서는 학부모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비대면 시대, 우리 아이 진로교육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동섭 소장의 명사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3일차는 <미래마당>으로 ‘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의 저자인 마크 프렌스키 Global Future Education Foundation and Institute 대표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아쇼카 한국 이혜영 대표가 진행 및 통역을 담당한다. 6개의 주제별 세션에서는 미래역량, 교육과정, 에듀테크와 관련하여 OECD Education 2030, 미래형 교육과정, 인천형 직업교육, 온라인교육, 미래형 공간혁신 등을 주제로 발제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이날 행사의 진행자 및 발제자는 현장 참석해 진행하며, 개회식 및 기조강연은 인천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화상(줌)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주제별 세션은 100인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부 대면 참석 신청을 받는다.

인천의 혁신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접수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4시까지 행사 홈페이지( http://www.hanmadang.or.kr)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