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은 유아, 초등, 중등 특수교육 수석 독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자료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 특수교육과가 ‘2016학년도 특수교육(유아특수교육, 초등특수교육, 중등특수교육)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서울, 인천 등 3개 지역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특히 서울지역에서는 유아특수교육, 초등특수교육, 중등특수교육 모두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유아특수교육 임용시험 합격자 중 박선영(08학번)씨는 서울 수석을, 이샛별(11학번)씨는 인천지역 수석의 영광을 얻었다. 초등특수교사 5명을 선발한 서울지역의 경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합격자 5명 중 4명이 이화여대 특수교육과 학생들이다. 특히 올해는 수석을 차지한 전민지(10학번)씨에 이어 4등까지가 모두 이화여대 특수교육과 출신이다. 이 외 제주지역 초등특수교육 임용시험에서도 박수영(12학번)씨가 수석을 차지했다. 중등특수교육 임용시험에서는 박정연(09학번)씨가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지역 수석을 차지했다.

이숙향 교수(이화여대 특수교육과장)는 “이화여대 사범대학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수교육과가 유아교육과, 초등교육과, 중등교과교육 학과와 함께 설치되어 있다”며,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유아특수교육, 초등특수교육, 중등특수교육의 세부전공을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과교육 전공들과 연계하여 이수할 수 있어 다른 대학 학생들보다 전공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