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전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와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KERIS는 그동안 임직원의 자율적인 급여 반납 및 기부를 통해 모인 총 1500여만원의 성금을 한국장학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대구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장학금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KERIS는 지난 3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경영평가 성과급의 일부인 총 32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박혜자 KERIS 원장은 “우리 기관의 기부가 올 한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문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