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검사 모습.(사진=에듀인뉴스DB)
선별진료소 검사 모습.(사진=에듀인뉴스DB)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7일 4개 시·도 35개 학교에서 코로나19로 등교 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는 어제보다 3곳 줄어든 수치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를 하지 못한 학교는 38교에서 3개교 감소했다고 밝혔다. 

4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개시하고 1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부천 발레학원' 집단감염 여파로 경기가 2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6곳, 강원 2곳, 광주 1곳에서도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3곳, 유치원 9곳, 중학교 8곳, 특수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다.

학생 확진자는 서울 성수고 1명 등 전국에서 전날 대비 확진 학생이 5명 늘어 누적 695명을 기록했다.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성동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학교 안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