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TV를 보다 보면 나이를 잊은 듯한 동안 외모를 가진 연예인을 보고 어떻게 관리했길래 주름을 찾아볼 수 없을까?라는 궁금증을 일으킨다. 특히 노화로 감추기 힘든 목주름까지도 관리된 것을 보면 놀랍다. 

목주름 관리가 주목을 받는 것은 사계절 외부에 드러나는 얼굴에 비해 목은 상대적으로 옷으로 가려지는 부분이어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데다 최근 미디어를 통해 여러 셀럽들의 목주름 관리가 이슈가 되면서부터다. 

목 피부는 피지선이 적고 조직이 얇아, 잘 관리해도 탄력이 떨어져 이중턱이나 깊은 주름이 생기기 쉽다. 특히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생활습관은 목주름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목주름은 어릴 때부터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도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젊은 층이라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또한 목주름은 한번 생기면 없애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부터 미리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피부관리나 보습크림만으로는 드라마틱한 변화를 꿈꿀 수 없다. 목주름의 근본적인 개선을 원한다면 슈링크 레이저나 탄력밴드 리프팅 같은 시술이 도움 된다.

그중에서도 ‘탄력밴드 리프팅’은 노화의 원인인 콜라겐 상실과 피하지방층 아래 무너진 근막층을 복구하는 시술로, 피부 아래 조직을 실로 걸어 당겨주는 실리프팅과 달리 피부 처짐의 원인이 되는 근막층을 개선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피부 처짐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큰 절개가 필요치 않아 비교적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물감이 적고 끊어질 걱정이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탄력밴드의 탄력성이 강해 얼굴 표정을 다양하게 지어도 근육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움직여 자연스럽다. 일반 실리프팅보다 지속기간도 길다.

목주름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시술로 진행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자들의 피부 상태에 따라 슈링크 레이저, 탄력밴드 등을 적절히 맞춰 사용해야 하며, 각 시술의 특징과 기능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의료진을 통해 시술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