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최근 몇 년간 가파른 인건비 상승의 대안으로 무인 점포 창업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프렌차이즈 창업 시장에서도 이에 발맞춰 별도의 관리 인력이 필요하지 않은 다양한 형태의 무인 창업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24시간 독서실이나 프리미엄 스터디카페 등 학습공간 사업부문의 성장이 눈에 띈다.

하지만 유망한 시장인만큼 너무 많은 스터디카페 창업아이템이 난립하면서 자칫 경쟁력이 없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우, 부담이 큰 프랜차이즈 스터디카페 창업비용만 지출하고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는 스터디카페 브랜드 가운데서도 남다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선택하고자 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의 정보탐색이 날로 깐깐해지고 있는데, 최근 고객만족 부문에서만 2개의 대상을 수상하며 ‘고객이 먼저 만족한 학습공간’으로써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공본스터디카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공본은 스터디카페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전좌석 OLED조명 맞춤 설계를 통해 장시간 불빛 아래 학습을 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켰다. 유해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해 눈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차세대 광원 OLED는 기존 조명보다 확연하게 뛰어난 제품이지만 시공단가 조율이 어려워 대부분의 스터디카페가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학습공간 사업만 10년 이상을 지속해 온 공본 측에서는 OLED 시공 단가 협상에 성공해 전좌석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OLED 조명을 공급하고 있다.

한번 이상 써본 이들은 반드시 그 효과를 체감한다는 OLED 조명의 효과성 덕분에 공본스터디카페는 같은 상권 내 다른 스터디카페 브랜드보다 더 높은 소비자 만족을 얻을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2020 동아일보 고객만족브랜드 대상’과 ‘2020 미디어리서치 소비자만족브랜드 이노베이션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요즘 뜨는 프랜차이즈 체인점 대열에 당당히 합류한 공본은 수상의 영광을 가맹점주에게 혜택으로 돌려주고자 수도권에 신규 창업하는 지점에 최대 1,000만 원의 창업 비용을 즉시 지원하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1억 창업 등을 고민 중인 다양한 계층의 창업자에게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낮춰주는 본 혜택은 특히 수도권역에 위치한 업종전환이나 업종변경 창업자에게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본 측에서는 남다른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달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근거하여 ‘순수익 보장제’라는 파격적인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는 개별 가맹점의 순수익을 본사와 가맹점이 상호 합의한 수준으로 보상해주는 제도에 해당한다. 예비창업자 입장에서는 오픈 이후 얼마 정도의 순수익이 발생할 것인지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어 위험부담을 매우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터디카페 업계가 갖고 있던 관행적인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순수익 보장제’ 등의 파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공본 측은 그 밖에도 ‘책임견적 서비스’와 같은 지원제도를 운영하면서 ‘업계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시니어 은퇴 창업자, 직장인 투잡 창업자 등 상대적으로 실전경험이 부족한 초보 창업자에게도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본 가맹사업본부 관계자는 “스터디카페 뿐만 아니라 모든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하지만 어렵다고 하여 몸을 사리거나 움츠러들기 보다는 이럴 때일수록 우리의 경쟁력을 믿고 창업해 주시는 분들께 더 좋은 것들을 돌려드려야 한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한두 푼을 더 벌기 위해 작은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가맹점과 더불어 성장하면서 미래에 더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맹점이 더욱 잘될 수 있는 방법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고민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