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면 등교수업 첫날인 2일 동현초등학교 교실 모습.(사진=부산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전국 63곳으로 집계됐다.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1명 발생했으며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교육부는 4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전날과 같은 63곳이라고 발표했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경기·서울 지역이 전체의 61.9%(39곳)를 차지했다.

경기 27곳, 서울 12곳이 등교를 중단했으며 전남 함평도 유치원 7곳, 초등학교 8곳, 중학교 4곳, 특수학교 1곳 등 20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이밖에 강원 3개 학교, 경남 1개 학교도 등교수업을 중단한 상태다.

전날(3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755명, 교직원은 142명으로 합계 897명으로 학생 환자만 1명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