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은 6,7일 ‘2020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강득구 의원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교육부와 함께 6, 7일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2020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2020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 및 온라인 시화전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전시작품은 2020년 시화전 수상작 및 역대 최우수상 작 등 총 7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9월 8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niletv)을 통해 ‘글 한 걸음, 소통 두 걸음, 희망 세 걸음’을 주제로 ‘2020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득구 의원 외 교육부 관계자,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조이현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장, 김인숙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 대표, 신성훈 한국문해교육협의회장, 변종일 국민학습참여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강득구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읽기, 쓰기가 불가능한 성인 인구가 전체 국민 중 7.2%인 반면 문해교육 관련 교육부 예산이 전체 교육부 예산 중 0.1%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강 의원은 “사회의 교육 약자 중에서도 최약자에 해당하는 성인 및 장애인 문해교육대상인들에 대한 학습권을 보장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온국민 평생학습 장학생의 관점에서 성인 문해교육과 장애인 평생학습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