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챌린지 동영상 제공…가족 여가 문화 활성화 기대

‘해봐! 해봐! 챌린지’ 캠페인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해봐! 해봐! 챌린지’ 캠페인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과 정신건강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가족 여가 스포츠 ‘해봐! 해봐! 챌린지’ 캠페인을 운영한다.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고 건강한 가족 여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2020 힘내자 우리 가족 함께하자 스포츠–해봐! 해봐! 챌린지 캠페인’은 오늘(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운영한다.

‘해봐! 해봐! 챌린지’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가족 스포츠(가족이 함께하는 간단하고 즐거운 놀이 형태의 스포츠)’를 릴레이 형태로 이어나가는 캠페인이다. 직접 활동 영상을 제작해 참여하는 ‘참여챌린지’와 유튜브 영상에 태그를 붙여서 참여하는 ‘태그챌린지’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여챌린지’ 부문은 제시된 가족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가족의 모습을 개인 SNS 페이스북에 해쉬태그 ‘#해봐해봐챌린지’와 함께 업로드 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태그챌린지’ 부문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된 신체활동 챌린지 영상에 ‘좋아요+공유+댓글에 친구태그’를 완료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종료 후에는 참가한 서울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심사 및 추첨을 통해 열정상, MVP상, 챌린지상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 캠페인은 유튜브 서울시교육청 채널에 9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새로운 챌린지 영상이 제시될 예정이다.

‘해봐! 해봐! 챌린지’ 캠페인 영상 (사진=서울시교육청)
‘해봐! 해봐! 챌린지’ 캠페인 영상 (사진=서울시교육청)

1탄 영상(9일)은 필기구와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한 주고받기 활동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물건을 이용해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다.

2탄 영상(16일)은 서울시교육청 코로나송에 맞춰 쉽게 따라 출 수 있는 리듬 표현 활동, 3탄 영상(23일)은 발 줄넘기를 이용한 가족스포츠 활동, 마지막 4탄 영상(30일)은 우리 고유 무예인 태권도의 발차기 동작을 응용한 활동이 제시될 예정이다.

조용훈 체육건강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서울교육가족의 체력 및 면역력 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약속을 지키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함께하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