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사무기기 전문기업 ㈜신도테크노가 대기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실시간 대기현황 및 카카오알림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직원과 고객 모두의 만족을 위해 개발된 순번대기 시스템의 일부로 '스탠딩 키오스크형(ANK-1000)', '탁상형(AQ-800)' 두 가지 구성되어 있다. 모두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한 스마트형 번호표 발행기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누구나 사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축되어있다.

본 서비스를 통해 대기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대기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과거에는 번호표를 뽑으러 해당 지점에 방문하거나, 무작정 대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반면, 이제는 홈페이지 또는 웹사이트에 순번 정보가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대기인원을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번호표를 뽑기 전 대기현황을 확인하여 붐비지 않는 시간에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미리 발권을 할 수 있으며 번호표 발행 시 자신의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보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창구 직원들도 한결 편리하게 일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민원인 또는 고객들의 대기 정보를 미리 확인하거나, 번호표 발권 이후에도 실시간으로 대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김에 따라 대기공간의 편의성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시간 대기인원 확인 시스템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별도의 다운로드나 회원가입이 없어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해당 서비스는 번호표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하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으며, 실제로 현재  현재 서울시 구청 및 관공서, 음식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신도테크노 관계자는 "자사의 실시간 대기현황 및 카카오알림톡 서비스는 대기공간의 개념을 하나의 공간이 아닌 모든 공간으로 확장했다. 이제는 좁고 협소한 공간에서 또는 가만히 서서 대기하지 않아도 되고, 내가 원하는 장소에, 편하게 느끼는 장소에서 대기하며 차례가 되었을 때 해당 창구로 가면 된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도 많이 부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