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85명, 중학 71명 등 총 556명 졸업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3일 서초구 방배동 서울시교육원수원(우면관)에서 ‘2015학년도 초 · 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556명이 참여하는 졸업식을 연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2,260명이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36개 기관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이수한 556명이 졸업장을 받는다.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2011년 진행한 ‘초 ‧ 중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작년까지 초등학교 5, 6학년에 해당하는 3단계 과정 1,788명과 중학 3학년에 해당하는 3단계 과정 9명 등 총 1,797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졸업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 이주여성과 외국 국적자들이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우는 별도의 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초등 · 중학 문해교육 운영기관을 작년 초등 56곳, 중학 8곳 등 총 64곳 기관(127학급)에서 올해 초등 56곳, 중학 10곳 등 총 66곳 기관(148학급)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