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호산나치과 평촌점 구하라 대표원장)
(사진= 호산나치과 평촌점 구하라 대표원장)

우리 인체에 공기에 유일하게 뼈가 노출 된 부위가 치아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출되어 있는 치아 관리가 소홀하거나 혹은 평소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라면 공기에 치아인 뼈가 노출되면서 일어나는 문제점때문에 심할 경우 뼈의 괴사까지 일어날 수 있다.

때문에 임플란트는 치료 및 수술 전 평소 앓고 있는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같은 전신 질환이나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다면 의료진과 협의 후에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골다공증과 같은 약을 4년 이상 복용하거나 혈관 형상 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라면 가급적 치과치료 연기, 이 약을 2개월정도 중지하고 치료 해야 하며 이 증상이 있는 환자라면 꼭 치과의사에게 확인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치과 진료 과목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치료에 속하므로 개인적인 전신질환 뿐만 아니라 치조골의 상태, 주변치아의 각도 및 신경, 상악동, 하악동의 위치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체계적인 치료 계획과 의료진의 다양한 케이스의 경험과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전신질환이나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를 완벽하게 심었다고 할지라도 식립 후 부작용으로 올 수 있는 주위염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임플란트 주위 조직은 신경이 없기 때문에 자연치아와 같이 쉽게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바로 염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1-2년 뒤에 관리가 안되면서 염증이 생기게 된다.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인 시술로 대부분 알려져 있지만 환자의 관리여부에 따라 단기간 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종종 발생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인공치아이기 때문에 그 자체에 문제가 생기진 않지만 임플란트 주위염이나 주변 잇몸질환 등의 가능성은 존재하며 이런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고, 재수술은 비용이나 시간이 더 들 수 밖에 없다.

임플란트는 식립 후에도 최소 6개월에 한 번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행한 부위에 치석이 쌓이면 주위염이 생길 위험이 증가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대부분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을 때에는 염증의 경우가 심한 상태로 진행이 되었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치료 또한 쉽지 않고 오래 걸릴 수 있다. 수술은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지만 수술 이후의 관리는 무엇보다 환자의 의지로 임플란트의 수명이 결정 될 수 있다.

도움말 : 호산나치과 평촌점 구하라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