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지난 11일 63빌딩 백리향에서 중앙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지난 11일 63빌딩 백리향에서 중앙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사장 유범진, 총재 김평식)이 지난 11일 오후 6시 63빌딩 백리향에서 중앙연맹 임원 취임식 및 송년회를 갖고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맹 유범진 이사장과 김평식 총재, 송재형 서울연맹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연맹 신임 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평식 총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힘들었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원격 만남보다 대면 접촉을 통해 스킨십이 이뤄져야 한다”며 “내년에는 활발하게 활동을 진행할 만큼 여러분들의 역량과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재형 서울연맹장은 “우리 환경체육청소년 연맹이 그동안 환경과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매진해 왔다며, 오늘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계신분들을 이사로 모시게 돼 연맹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연맹은 정영수 현악기 대표와 문제철 용문법무사 대표를 감사로 위촉하고 ㈜씨인플러스 대표를 부총재로 위촉하는 등 36명을 신임 중앙 임원으로 위촉했다. 또 연맹부설 미래융합환경교육개발원 자문위원과 청소년 기자단을 위촉했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은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표어대회 및 사제동행 걷기대회 ▲플라스틱병 뗏목 한강건너기 ▲한‧중 청소년 스포츠 문화교류 ▲사막화 방지 내몽고 나무심기 ▲도‧농교류 자원봉사활동 등 사업을 추진하며 환경의식 고취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빛과 소금이 되고 있는 인물들을 발굴해 표창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맹의 사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회 각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임 임원들이 위촉돼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