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팔달구 수원화성 화홍문 앞에서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 경찰서(중부·남부·서부)와 함께 '2020년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SafeZone – 우리 모두가 아동안전구역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동학대 SafeZone 우리 모두가 아동안전구역입니다’라는 펫말을 들고 캠페인을 벌이고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보호 방법 등을 정리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캠페인 장소에선 아동학대예방 포토존이 설치돼 시민들이 포토존에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발견 시 신고에 동참하는 것을 약속하는 의미의 동작(수어)을 촬영한 후 개인 SNS에 게시하는 이벤트도 펼펴졌다.

수원시는 오는 12월31일까지 수원시약사회·수원천상인회 소속 사업장 500여 곳에 아동학대 신고·보호 방법 등을 정리한 홍보물을 게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