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역할과 현실적인 자녀지도법 온라인 강의 안내문 (사진=서울시교육청)
학부모 역할과 현실적인 자녀지도법 온라인 강의 안내문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17일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원격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부모가 겪는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교육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올바른 자녀교육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코로나가 불러온 혼공시대, 학부모 역할과 현실적인 자녀지도법’이란 주제의 ‘올바른 자녀교육법’은 ▲코로나 시대, 현명한 엄마의 역할(1편) ▲혼공시대의 현실적 자녀지도법(2편)’ 등 2개의 강좌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평생교육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필요한 학부모들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우리 아이는 왜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의 저자 유경준 작가가 맡았다.

유 작가는 지난 10년간 초·중생 교육 마케팅을 담당해온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로 인해 변한 환경 인정하기 ▲엄마가 선생님은 아니다 ▲우리 아이를 확 바꾸는 제대로 된 잔소리 ▲혼공시대의 자기주도학습 등 ‘코로나 시대 학부모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 12월 2일에는 동영상 강의 시청 후 유경준 작가와 함께 하는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자녀교육 Q&A’를 별도로 운영해 자녀교육 궁금증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춘옥 교육장은 “학부모를 위한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시대에 자녀와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학부모님들이 급격히 변하는 교육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힘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학부모님들이 가정에서 자녀와 대화의 시간을 함께 갖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