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3일 기숙사 운영교인 미추홀외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사진=인천시교육청)<br>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학생들.(사진=에듀인뉴스듀DB)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가 전날 62개교에서 77개교로 15곳 늘었다. 학생 신규 확진자는 11명, 교직원은 3명 추가됐다.

교육부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0개 시·도 77개교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5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 21곳, 전남 14곳, 강원 7곳, 충남 4곳, 경북 2곳, 인천·광주·충북·경남 각 1곳 등이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44곳으로 가장 많다. 중학교 14곳, 유치원 12곳, 고등학교 6곳, 특수학교 1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학생 11명, 교직원 3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등교 이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869명, 교직원 168명으로 총 1037명으로 집계됐다.